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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후기

단 돈 31,000원!! 내 손으로 만들어 더 예쁜 여름 가방!!! (feat. 바늘이야기 김대리)

by onesonce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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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실로 직접 만든 여름 가방

안녕하세요!! 유난히 더 습한 것 같은 이번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마스크 때문에 더 덥고 습한 것 같아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서 코로나가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갑자기 변이가 다시 퍼지기 시작해서 마스크 벗을 날을 고대만 하고 있네요ㅠㅠㅠ

더운 여름이라 백팩은 메기 싫고 매번 메던 에코백은 조금 질려서 새로운 가방을 장만해보기로 했어요!!!

평소에 뜨개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이 나는 가방을 만들어 봐야겠다 해서

유튜브를 서치 하던 중에 유투버 바늘이야기 김대리 채널에서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발견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GR2YUdPXkw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오래 걸리는 그래니 스퀘어 백 같은 건 만들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한길긴뜨기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 아이를 선택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과정이나 재료는 유튜브에 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저는 직접 만들어 본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만드는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튼튼한지!!

만드는 게 어렵지는 않았는지! 완성된 가방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지 등이요!!

 

먼저 저는 유튜브 영상에 나와있는 것과 같은 색상의 같은 실을 사용했고요! 

코바늘도 같은 7호 코바늘을 사용했어요!!

 

 실은 바늘이야기에서 구매했고요

결제하고 하루? 이틀? 만에 배송받았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ㅜㅜ

가입하고 첫 구매라 할인받아서 31,000원에 두 볼 구매했어요!!

 

http://www.banul.co.kr/

 

바늘이야기

바늘이야기 바늘이야기, 손뜨개전문쇼핑몰, 목도리뜨기, DIY, 대바늘, 코바늘, 뜨개도서

www.banul.co.kr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새우 뜨기로 가방 끈 먼저 떠 주었고요!

가방끈을 뜨는 데에는 한 쪽당 20분!! 양쪽 가방끈을 모두 뜨는 데에는 40분이 걸렸어요!!

제가 손이 느린 편인 것도 있고, 유튜브랑 넷플릭스를 같이 보면서 쉬엄쉬엄 작업했답니다

뜨개질을 꽤 오래 취미생활로 했는데도 손이 빨라지지는 않더라고요

 

바닥을 뜨고 그 위로 두 줄 정도 뜨는 데에도 40분 정도 걸렸어요!!

아무래도 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거다 보니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고 계속 한길긴뜨기만 이용해서 뜨개질을 하다 보니 멍 때리면서 어렵지 않게 뜰 수 있었어요!! 저는 좀 큰 사이즈를 원해서 유튜브 영상에 나온 것과 달리 바닥을 50코로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는 한 줄당 십 분 정도? 걸렸어요!!

다 뜨니까 하루가 훌쩍 가있더라고요

하루 종일 뜨개질만 한 건 아니고 핸드폰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천천히 떴어요

아무래도 반복 노동?이다 보니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지겨워지더라고요 저는

하지만 뜨개질만큼 머리를 텅 비워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취미 생활은 없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열심히 뜨고 가방끈까지 연결해서 완성!!!

제가 뜨개질할 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김대리님보다 더 많은 코수로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보니 가방의 가로는 38cm 세로는 30cm 정도가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하고 사용 중이랍니다!!

 

제가 들고 찍은 사진은 없네요... 

민망해서 제 사진은 아직 올릴 용기가 좀 필요해요!!

 

저는 출근할 때 가지고 다니는 데 아이패드랑 텀블러 안경집이랑

점심 먹을 거 기타 잡동사니들을 넣어도 넉넉하고 튼튼해요!!!

가방 끈 길이는 김대리님이랑 같은 70cm 정도로 떠주었는데요!!

가방을 좀 무겁게 드실 분이라면 조금 더 짧게 만들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100%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랍니다!!

올여름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은데 여름 가방 하나 만드시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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